리틀코리아 전집 대여 저학년 동화 추천 위인전 메이크마이스토리 분석 및 정리

 

리틀코리아 전집 대여 추천 초등 저학년 동화 위인전 메이크마이스토리 

 

 

 

리틀코리아는 전집을 대여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무제한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335,000원을 결제하면  1년 동안 어떤 전집이든 왕복 배송비 없이,

기간 상관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집은 

키즈스콜레 출판사의, "메이크 마이 스토리" 라는 이름을 가진 위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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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마이 스토리 전집 소개

 

 

 

메이크 마이 스토리는 쉽게 말해 위인전 그림동화입니다.

 

위인전 전집으로 유명한 것들로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은

그레이트북스 출판사의 지인지기, 

아람 출판사의 인물 세미나, 

그리고 큰바위 얼굴 등이 있는데요. 

그에 비해 메이크 마이 스토리 전집은 아직 유명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 전집입니다. 

하지만 메이크 마이 스토리는 정말 알차고,

읽히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강추!! 전집이에요.

 

리틀 코리아에서 무제한 대여 또는 전집 대여로 이용할 수 있으니

아이의 나이대를 생각해서 전집 대여로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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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마이 스토리 특장점

 

1. 세이펜 지원 

메이크 마이 스토리는 일단 세이펜을 지원하는 전집이라,

세이펜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일단 대여하기도 했고

짧은 기간에 다시 반납해야 해서 굳이 세이펜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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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홀랜드 이론을 바탕으로 한 42명의 위인들 이야기 

 

 

홀랜드 이론이란 

아이들의 흥미 유형을 6가지 육각형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1. 현실형 (realistic): 실행, 사물 지향, 행동가, 실천가 성향

2. 탐구형 (investigative) : 사고, 아이디어 지향, 연구가, 사색가 성향

3. 예술형 (artistic) : 예술, 감각 지향, 예술가 성향

4. 사회형 (social) : 자선, 사람 지향, 조력가, 봉사자 성향

5. 설득형 (enterprising) : 관리, 업적 지향, 설득가, 기업가, 지도자 성향

6. 조직형 (conventional) : 조직, 자료 지향, 조직가, 주최자 성향 

 

이 유형을 바탕으로 흥미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에 맞춰 꿈을 이룬 42명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유명했던 위인을 소개하고 그 사람의 일생을 들려주기보다,

위인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었고, 어떤 것에 몰입해서

어떻게 성공했는지 들려주는 스토리는 

보다 더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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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목에 위인의 삶, 강점을 요약하여 보여줌 

 

 

 

하나 예시를 보여드릴께요.

 

고트 프레드 크리스티안센,

이름은 전혀 모르겠지만 (제가 무식해서 그런 걸지도 ^^;)

책 표지를 보면 뭔가 느낌이 오시죠?

바로 레고를 만든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목의 특이점이 보이시나요?

 

단순히 레고를 만든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보다도,

"문제 해결하는 게 좋아" 라고 

이 위인의 특징, 좋아했고 잘했던 점을 요약해서 제목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도 제목을 먼저 읽다보니,

단순히 위인의 이름을 먼저 접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어떻게 문제 해결을 했을까?'라고 궁금해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지요. 

 

 

 

 

 

 

책 내용도 단순히

레고를 만든 이야기만 소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만들었던 장난감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레고를 만든 이후에도 아이들의 컴플레인을 듣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며 발전시켜 나갔는지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점이 

더 현실적이고 인간성 있게 다가오는 위인전 그림책인 거 같아요. 

 

 

 

저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모든 위인전 전집이 그런 건 아니지만

단순히 위인의 업적만 나열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극강의 멘탈과 정신력으로

성취해 나가는 모습만 읽다보면,

'나도 저렇게 되어야지!' 라는 생각보다도 

'저 사람은 정말 나랑 다른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이 드는 위인전도 가끔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위인들도 실수가 있었고 부족했던 점을 솔직히 말해주면서

위인의 어떤 생각, 어떤 장점으로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 같이 알려주고 있어서 더 좋았던 부분이에요. 

 

 

 

 

물론 맨 뒷장에는 위인의 일생, 일대기도 같이 요약해 놓았어요 

저희 아이는 읽으면서

일단 위인전이 실제 있었던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니까 더욱 놀랐고,

언제 태어났는지, 언제 죽었는지 연도를 보면서

이 사람이 먼저 살았네~ 이 사람은 지금도 살고 있어! 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되지 않은 그 후의 이야기나

사고를 더 확장할 수 있는 시대 배경, 또는 다른 확장 요소까지 같이 소개해주고 있어

단순히 짤막짤막하고 굵직한 스토리보다

일생, 연대기, 사고 확장을 더 중시하는 부모님께도 

더 맞는 구성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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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슷하고도 닮은 위인을 한 책에 소개하고 있음 

 

 

 

 

이 전집은 24권에, 별별 시상식 2권을 포함해서 총 26권밖에 되지 않아요.

위인전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지요?

저도 처음에 택배가 온 것을 보고 놀랐어요.

원래 전집을 시키면 정말 큰 박스에 오는데, 이 전집은 조금 조그만 상자에 들려 왔거든요.

책도 권수가 26권밖에 되지 않아서 위인의 양이 적겠다 싶었는데, 

읽으면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전집에 포함된 위인의 수는 총 42명이라고 해요. 

한 권에 2-3명을 같이 설명하기도 하거든요. 

위인전이라 해서 공자, 맹자, 예수 비슷한 사람을 하나하나 따로 보여주기보다도 

비슷한 사람을 묶어서 보여주면서 어떤 점이 달랐는지,

또 어떤 점이 비슷했는지 비교해보며 읽을 수 있어요. 

 

 

예시를 보여드리자면 

"모으는 게 좋아" 제목의 

간송 전형필, 말모이 주시경에 관한 위인전입니다. 

 

 

 

 

저는 읽으면서 깜짝 놀랐던게,

보통 위인전은 한 책 당 한 위인만 소개하는 것이 많잖아요.

이 책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겹치는 위인들을 한 책에 같이 소개하고 있어서

어떤 부분이 비슷한지 아이들이 비교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요. 

 

 

또 다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각자의 삶이지만

성향이 비슷하고, 또 좋아하는게 비슷하면

이렇게  삶의 방식이 비슷할 수 있었구나를 체감하면서 읽을 수 있어요. 

 

 

 

"모으는 게 좋아" 위인전은

한국을 지키겠다는 신념 아래 

한글을 모으고 지켰던 주시경, 

문화재를 모으고 지킨 전형필의 이야기를 비교하면서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일제시대 아래, 

주시경과 전형필이 각각 어떻게 한글과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계기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자세히 읽어보면 문단과 문장의 구성이 비슷하지요.

이렇게 읽으면서 비슷한 인물, 문단, 문장을 읽으며

주시경은 한글을 모았던 사람,

전형필은 문화재를 모았던 사람으로 

좀더 쉽게 카테고리로 묶어서 접근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한 장에 주시경, 전형필을 나누어 같이 소개해주고 있어요.

글의 내용을 읽어보면 정말 거의 복사했다시피 글의 구성이 비슷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읽으면서

이렇게 읽으면 너무 헷갈리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문장, 문단 구성을 비슷하게 구성해서 나열해주니 

오히려 주시경은 주시경대로, 전형필은 전형필대로 나란한 삶을 읽을 수 있었어요.

 

주시경은 한글을 모으는 자신만의 과정을 거쳐 '말모이'라는 것을 만들고,

전형필은 보물, 문화재를 모으는 계기를 거쳐 '보화각'이라는 것을 만들었다는

서로 평행하고도 나란한 인물의 삶을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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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위인을 한 책에 소개하고 있음

 

 

 

그에 비해 두 인물의 흥미와 몰입을 비교하는 인물 그림책도 있습니다.

 

"건축하는 게 좋아" 제목의

안토니 가우디, 르코르뷔지에 라는 건축가를 소개하는 그림책인데요.

 

이 책은 건축가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어떻게 다른 건축을 만들었는지 서로 다른 점을 포커스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우디와 르코르뷔지에 둘 모두 건축을 사랑했지만 

가우디는 감각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것을 좋아했고 

르코르뷔지에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좋아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 결과 다른 모습으로 건축물이 나오고

이런 건축물이 어떻게 세상에 영향을 주었는지 소개해주는 그림책입니다.

 

가우디와 르코르뷔지에 또한

다른 위인전에서 많이 다루는 인물이긴 하지만

이렇게 한 책에 담아 서로 비교할 수 있게 다른 지점을 찾아내 보여준다는 것이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해보고 만든 책이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사실 한 사람 한 사람 일생의 스토리를 쭉 담긴 쉽지만,

책에 담을 일생의 스토리를 먼저 모으고

그 중에서 유사한 점을 찾고 또 다른 점을 비교해 찾아내 글을 쓰는 건

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지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키즈스콜레의 메이크 마이 스토리는 굉장히 신경써서 만들어지고

상당히 체계적인 전집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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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 국내, 국외 인물들은 별별 시상식을 통해 소개

 

 

또 위인전에 42명의 위인만 담겨 있는게 아쉽다고 생각한 부모님들을 위해

이렇게 별책으로 별별 시상식이라는 책 2권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 권은 우리나라 인물을 위주로,

다른 한 권은 세계 인물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간단하게나마 이름과 함께 어떤 업적이 있는지를

쭉 훑고 넘어갈 수 있는데,

 

시상식을 통해 어떤 상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면서

어떤 부분에 장점이 있었고, 이를 활용해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짤막하게 짚고 넘어가니

더욱 용이한 책이었어요.

 

 

아이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도 참 좋아해서 외우고 다니는데,

그저 외우고 부르고만 다녔던 노래 안에 위인들을

여기에서 짤막하게 그림과 함께 위인을 접하니 더 신나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 내부는 이렇게 소개 되어 있어요.

사실 짤막하게 표현되어 있다곤 했지만

요약과 함께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표현되어 있어서

이 정도 구성으로도 아주 알차단 생각이 들지 않나요?

 

 

 

여기까지 키즈스콜레 '메이크 마이 스토리' 구성과

전집의 특장점, 내용을 정리해드렸습니다.

 

리틀코리아 대여가 아니더라도 구입을 통해 읽혀주셔도 두고 두고 볼 수 있어

아이의 위인전을 들이는 걸 고민하시는 분들께 정말 강력 추천하는 전집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