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군산 국내 여행 가볼만 한 곳 초원사진관, 경암동 철길마을 즐길거리 및 후기

by 다주미 2023. 2. 25.
728x90

 

 

군산 가볼만 한 곳 초원사진관, 경암동 철길마을 즐길거리 및 후기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 

 

 

군산 여행 중 들린 초원사진관이에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데, 

이곳 앞에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어요.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이 곳에 들르셔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사실 여기가 즐길거리가 있는 느낌이 아니고

그렇다고 골목 골목이 이쁜 모습은 아니라서 

초원사진관 말고는 딱히 할 곳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원사진관이 이성당 근처기도 하고, 

군데군데 군산과자조합이나 들어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기도 했어요. 

이성당이나 카페를 군산의 구도심으로 들리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이곳을 잠깐 경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관 뒤쪽에 마련된 포토존이에요.

 

이밖에도 동네에 벽화가 조금씩 그려져 있어서

소소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군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에요.

철길을 따라 일자로 쭈욱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데

옛날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벤트나 물건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

 

특히 5-60년대에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던 분들이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마련된 곳이 참 많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도 좋은 곳 같아요. 

 

 

 

 

 

 

 

군산을 대표하는 여행지답게

군데군데 옛날 모습을 재현한 곳이 많았어요.

 

 

 

 

가다보면 쫀디기, 구워먹는 마시멜로, 짱구떡, 옛날 불량식품들을 팔기도 하고

옛날 장난감을 팔기도 해서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관광지일 듯해요. 

 

 

 

 

 

 

또 가다가 다트 게임이 있어서 도전해보았어요

21발에 10,000원을 주고 

다트를 던져 풍선을 맞춰야 하는데

많이 맞출수록 더 좋은 경품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은근히 어려워서 (?) 

저희는 그냥 기본 열쇠 키링만 골라서 받고 왔네요.

 

 

 

 

 

 

 

그 외에도 쫀디기 구워먹기,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있었어요.

 

경암동 철길마을에 한 곳만 있는게 아니라

굉장히 많은 곳이 그런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가격은 거의 비슷해 보였고요.

 

 

 

 

 

 

 

저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쫀디기도 굽고 

마시멜로도 굽고 달고나도 체험해보았어요.

 

마시멜로는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너무 오래 있으면 금방 타버리더라고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마시멜로도 참 맛있었고

구워먹는 쫀디기도 오랜만에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또 10분을 달려 

군산역에 도착했어요.

 

 

군산에서 서울을 갈 때는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했는데

서해를 끼고 달리는 열차의 차창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다음에는 갯벌이 있는 서천 여행을 도전해보고 싶네요. 

 

 

 

한가로움과 여유로움이 멋졌던 군산 여행,

시간이 부족해 많은 곳을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기차 여행으로 재밌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