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과학 초등 전집 추천: 다독다독 과학 (+ 글밥 수준, 장점)
5살부터 9살까지
엄마가 읽어주기도,
초등 아이들은 혼자 읽기도 좋은
다독다독 과학 전집
다독다독 과학 전집
이번에 다산 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다독다독 과학 전집!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과학 전집을 좀더 접해주고 싶어
초등 1학년이지만 이번에 접해주게 되었다.
처음엔 글밥이 적고
이야기도 과학적인 요소가 적어
응..? 잘못 골랐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읽어줄수록 책이 진국이다!

내가 생각하는 다독다독 과학 전집의 장점을
몇가지 적어볼까 한다.
1. 이야기에 과학 정보를 억지로 끼워넣지 않아 읽기 편안함
어떤 과학전집은 읽다보면
너무 nonfiction 을 읽는 것처럼
과학 정보가 너무 줄줄이 꿰어져있어
아이가 흥미를 잃고 읽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다독다독 과학은
호기심 과학 이야기 + 다 읽고 난 후 과학 정보를 따로 소개하고 있어
이야기를 읽을 때 숨겨져 있는 과학 요소를 느끼며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표지로 보기에도
아기자기하고
읽고 싶게 만드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과학 전집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그렇다고
너무 쉬운 과학 내용만 다뤄주느냐?
그건 또 아니다.
뒤에 과학 원리, 과학 깨치기 내용에 가면
초등 6학년에 나오는 과학 내용까지도 다뤄준다.
그렇다고 앞부분의 이야기 내용이 심오하거나 너무 과학 단어를 줄줄이 읊지 않아서
5살 아이부터 9살 아이까지
영역대가 넓은 그림 전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독다독 과학은 총 4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담없는 45권으로 다양한 과학 영역을 골고루 다뤄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예를 들자면,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소에 대해서 알려주는
으스스한 마녀의 으스스한 요리 책이다.
영양소에 대해 알려줄 때도
뭔가 더 재미있게 알려주도록 이야기 구성이 된 느낌이다.
앞부분의 과학이야기를 읽고 나서,
과학 원리와 과학 깨치기를 통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는 식이다.
그래서 아이가 혼자 읽기에도 좋고
엄마가 읽어주기에도 더 좋은 것 같다.
2. 호기심 자극을 통해 숨겨진 과학 이야기
그렇다고 해서
과학 이야기가 너무 날림이냐?
그것도 아니다.
호기심자극 요소를 통해
아이에게 과학적인 요소를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술술 읽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가 부담없이 과학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다독다독 과학의 큰 장점인 것 같다.
3. 호기심 가득 과학 원리로 다시 한번 정리
앞에 읽은 내용을 가지고
앞의 주인공이 나와서 과학 원리를 더 설명해주는
호기심 가득 과학원리 부분.
엄마의 마음으로서
안 읽고 넘어가면 섭한 부분이다.
그래서 읽을 때 더 신경써서 읽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사가 나와있기도 하고
다양한 과학 원리. 4학년 과학 내용이나 6학년 등
초등학교에서 나오는 과학을
한번씩 촘촘하게 다뤄준다는 생각이 든다.
4. 교과 쏙쏙 과학 깨치기
과학 깨치기 부분으로 가면
1-2장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더 과학, 학습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
아이로서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줄기인지 뿌리인지 구분하거나
다양한 과학 지식을 알려주어서
꼭 읽고 넘어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게 3단계로 구성되면서
이야기 - 과학 원리 - 교과 과학 깨치기로
지식 학습이 확장된다.
아이가 읽으면서도 계속 읽고 싶다고 하는 다독다독 과학 전집.
정말 잘 고른 것 같다!
아이 시선에서, 부모 시선에서 잘 만들어진 과학 전집으로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