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맛집 추천: 떡볶이&라면 무인 판매점 장미꽃떡볶이 라면 후기
하남 미사 맛집 추천: 떡볶이&라면 무인 판매점 장미꽃떡볶이 라면 후기
하남 미사에 학생들이 같이 와서 좋은 곳, 또 혼자서도 와서 먹기 좋은 곳인
이번에 생긴 떡볶이&라면 무인판매점인 장미꽃 떡볶이라는 곳을 다녀와보았다.
장미꽃떡볶이 위치
장미꽃떡볶이는 무인판매점이라 떡볶이나 라면을 직접 골라서
한강에 있는 그런 라면처럼 끓여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학생이 많은 학원가에 있어서 그런지 학생의 취향을 잘 반영한 것같다.
우리집도 초등학생 아이와 가니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장미꽃떡볶이 내부 사진이다.
라면 종류가 정말 많다. 라면을 고르고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하면 라면 용기에 직접 담아 끓이는 형식이다.
떡볶이는 냉장고에 용기에 재료가 소분해서 담아져있는데
떡볶이 용기에 찍힌 바코드로 결제를 하면 된다.
라면과 떡볶이 기계에 설명된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조리가 시작된다.
떡볶이 용기와 같은 경우 손잡이가 뜨겁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그래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화상을 더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라볶이, 아이는 짜장떡볶이를 골랐다.
조리는 가끔씩 조금 저어주면 돼서 무척 간편했다.
한강에서 먹어주는 그런 라면 느낌이 나서 색다르고 좋았다.
이 외에도 크림 떡볶이, 마라 떡볶이, 로제 떡볶이, 짜장 떡볶이 매운맛, 떡볶이 매운 맛 등
떡볶이에도 맛과 종류가 다양했다.
아이가 먹을 수 있게 짜장떡볶이도 맵지 않게 준비되어있다.
떡볶이 가격은 3000원에서 4000원 후반대 사이였다.
또 토핑도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분모자나 소시지, 치즈 등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추가로 구성해 먹을 수 있다.
토핑은 대략 500원에서 1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같다.
단 물이나 음료를 모두 구매해서 사먹어야한다는 점이 단점이 아닐까 싶다.
음료는 당연히 구매해서 먹어야겠지만
물을 사서 먹어야한다는 점은 아직 우리나라 음식점 분위기 상 조금 각박한 느낌이 들었다.
라면도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친구들끼리 와서 한끼 해결하면서 먹기 참 좋을 것 같다.
라면은 한 3000원 초반 ~ 4000원 사이인데, 상황에 따라 조금 비싸게 느끼는 학생들도 많아보였다.
또 다 먹고 나서 먹을 수 있는 간식 종류가 여러 가지 많았는데,
아이스 탕후루나 물방울떡처럼 이색적인 간식 메뉴도 많았다.
이상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장미꽃 떡볶이 리뷰였는데,
맛도 있어서 한번쯤 와서 먹기 좋은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