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이랑 가볼만 한 곳 서울 암사동 유적 신석기 역사 체험
서울 암사동 유적지
강동구 아이랑 놀러갈만 한 곳
강동구 암사동에는 서울 암사동 유적지가 있습니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중이라 그런지
입장료도 저렴한데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어있고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 정보
관람시간
9:30 ~ 18:00
입장료
어른: 500원 / 어린이 (만 7세~만 18세): 300원
무료입장 대상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우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주차 요금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대형차 4,000원
저공해차량 50% 할인
다자녀 우대카드 3자녀 이상 50% 할인
다자녀 우대카드 2자녀 차량 30% 할인
서울 암사동 유적 지도
입장료가 저렴한데도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체험관, 전시가 알차게 있어서 놀랐습니다.
암사동 유적에는 유구 보호각이라는 삼국시대 문화층을 발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
복원 움집,
움집 내부에 직접 들어가 당시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체험 움집,
장승효 현대미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과거와 현재로 넘어가는 시간의 길을 재해석한 작품과 함께
선사체험마을에 신석기 시대 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물고기를 잡는 어부나 사슴과 멧돼지를 잡는 사냥꾼이 조형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신석기 생활상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복원 움집의 모습입니다.
선사유적 박물관도 내부에 있었는데,
초 저학년용과 고학년 용으로 나뉜 학습지도 있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어 저도 하나 가져와보았는데요
집에서 체험활동 후 풀어보기 참 좋았습니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간단하지만
아이들이 체험하고 가기 좋게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그 밖에도 한국사를 공부하면 꼭 배우게 되는 빗살무늬 토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신석기 유적 박물관답게
빗살무늬 토기와 함께
신석기 시대에 어떤 동물, 식물이 살았는지,
어떻게 생활을 하고 살았는지 미디어를 통해 알려주기도 합니다.
또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암사동 유적지 안에도 어린이 박물관처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역사 체험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불 피워보기 체험,
움집 만들기 체험,
빗살무늬 토기 맞춰보기 체험,
갈돌과 갈판에 곡식 갈아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 어린이 도서관도 마련되어 있어
시간 여유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외부에는 시간의 길과 함께 선사체험마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신석기 마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울에도 아이들과 함께 가성비 좋게 놀러갈 만 한 곳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비싸고 호화스러운 체험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참 좋아하고 즐거워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하게 놀러가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